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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남도민 "새해 경남 경제 비관적"
2009-01-05 13:50 | 경남CBS 김효영 기자
경남도민들은 새해 경남지역 경제여건을 비관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
테마가 있는 뉴스Why뉴스[생생영상] 화제뉴스이석기 머릿속엔 무슨 꿍꿍이가?…암호 같은 녹취록 뜯어보니김유정 소설 '봄봄', 오태석 연출로 마당잔치 음악극으로 탈바꿈발레가 된 세르반테스 '돈키호테', 공연 한달 전 매진경남발전연구원이 지난 해 12월 26일 경남리서치에 의뢰해 도내 성인남녀 1,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여론조사 결과(신뢰수준 95%, 허용오차±2.95%), 응답자의 73.8%가 올해 경남경제상황에 대해 '나빠질 것'이라고 답변했고, '좋아질 것'이라는 전망은 10.8%에 불과했다.
올해 가정경제 상황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73.1%는 '나빠질 것'이라고 응답한 반면, '좋아질 것'이라는 답변은 9.6%에 그쳤다.
경남도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들에 대한 전망도 그다지 희망적이지 못했다.
요트산업의 중장기 성장가능성에 대해 '성장가능성이 낮다'는 응답이 40.1%였고, 가능성이 높다는 답변은 23.6%에 그쳤다.
최근 마산의 로봇랜드 유치와 관련한 로봇산업의 중장기 성장가능성에 대해서도 '성장가능성이 낮다'는 응답이 41.4%로, '가능성이 높다'는 응답 39.2%보다 높게 나왔다.
항공우주산업은 '성장가능성이 높다'는 응답이 43.3%로 '성장가능성이 낮다'는 응답 23.2%보다 높게 나왔다.
진주 혁신도시 건설 사업에 대한 의견도 부정적인 견해가 더 많았다. 혁신도시사업이 '잘 진행될 것'이라는 응답은 29.9%인 반면, '잘 진행되지 않을 것'이라는 응답은 48.8%였다.
(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.1 / 음악FM93.9 / TV CH 41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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