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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경남지사 후보 여론조사 한나라 우세>
| 기사입력 2004-05-21 15:09 | 최종수정 2004-05-21 15:09
(창원=연합뉴스) 정학구 기자 = 21일 후보등록을 마친 경남지사 보선 후보들에 대한 지지도가 대체로 한나라당 김태호, 열린우리당 장인태, 민주노동당 임수태후보 순으로 나타났다.
부산일보가 20일 한국갤럽에 의뢰해 20세이상 도민 1천7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후보 35.9%, 장후보 25.1%, 임후보 9.1% 순으로 지지율을 보였다.(신뢰수준 95%, 표본오차 ±3.0% 포인트)
경남신문이 경남리서치와 공동으로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도민 1천4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김후보 31.3%, 장후보 19.9%, 임후보 5.8% 등으로 순서는 변동이 없으나 부산일보에 비해서는 1,2위간 격차가 약간 더 벌어졌다.(신뢰수준 95%, 표본오차 ±3.03% 포인트)
마산MBC가 18일 도민 1천13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김후보 22.1%, 장후보 17.0%, 임후보 7.8% 순이었고 지지후보가 없다는 응답이 52.4%로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.(신뢰수준 95%, 표본오차 ±2.9% 포인트)
창원KBS가 20일 경남리서치에 의뢰해 1천4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는 김후보 25.2%, 장후보 15.4%. 임후보 7.8% 등 순이었다.(신뢰수준 95%, 표본오차 ±3.0% 포인트)
이에 비해 국제신문이 지난 18, 19일 도민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장후보 36.2%, 김후보 32.3%, 임후보 7.3% 등으로 유일하게 장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.(신뢰수준 95% 표본오차 ±3.1% 포인트)
이 조사에서도 당선 가능성은 김후보가 장후보를 10% 포인트 이상 앞섰다.
정당 지지율은 마산MBC조사에서 한나라당 31.3%, 우리당 25.8%, 민노당 12.7%, 지지정당이 없다 28.7% 등이었으나 국제신문 조사에서는 우리당 40.9%, 한나라당 34.0%, 민노당 10.6%, 민주당 0.1%, 자민련 0.0% 등으로 순서가 뒤바뀌었다.
b940512@yna.co.kr
(끝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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