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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원대로 녹지형중앙분리대 조성 1단계 '잘했다'
기사입력 : 2012년07월04일 08시59분
(아시아뉴스통신=최근내 기자)
경남 창원시가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녹색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창원대로의 소계광장에서 차룡사거리까지의 2.13km 구간에 녹지형 중앙분리대를 조성한 전경.(사진제공=창원시청)
경남 창원시에서 단계별로 추진 중인 녹지형 중앙분리대 조성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
시는 시가지 중심 관문도로인 창원대로의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녹색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1단계사업으로 소계광장에서 차룡사거리(L=2.13㎞)에 대한 공사를 지난해 10월26일 착공, 6월7일 준공했다.
이어 창원대로 녹지형 중앙분리대 조성사업 전반에 대해 평가하고 향후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범시민 시설만족도 여부를 묻는 여론조사를 실시, 시민의 호응에 따라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.
이번 여론조사를 보면 사업전반에 대해 63.2%가 긍정, 20.3%가 부정적 평가를 내놔, 창원시민 10명중 6명 이상이 사업전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.
여론조사는 전문기관인 (주)경남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월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창원시민((구∙마산, 창원, 진해) 19세 이상 남녀 1000명(지역, 성별, 인구구성비 비례배분)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를 실시했다. 95%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±3.1%다.
창원시 관계자는 “시민의견을 반영해 창원대로 녹지형 중앙분리대 조성사업을 연차적으로 계속 추진할 계획”이라며 “차룡사거리~삼동공원 2.95km의 2단계사업은 7월중 발주해 2013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다”라고 밝혔다.
최근내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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