|
창원시민 63% “창원대로 녹지 분리대 좋다”
시설 만족도 여론조사서 호평
시, 2단계 사업 이달 발주키로
기사입력 : 2012-07-05
창원시는 중심 관문도로인 소계광장~성주광장 10.6㎞ 창원대로 녹지형 중앙분리대 조성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4일 밝혔다.
창원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6일 착공한 1단계 소계광장~차룡사거리 2.13㎞ 중앙분리대 조성사업이 지난달 7일 준공됨에 따라 범시민 시설만족도 여부를 묻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, 시민 10명 중 6명 이상(63.2%)이 사업 전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해 부정적 평가(20.3%)보다 42.9%p나 높았다.
설문 항목별로는 △녹지형 중앙분리대 1단계 사업구간 전반적 평가 긍정(63.2%), 부정(20.3%) △교통안전사고 예방정도 평가 긍정(68.0%), 부정(25.8%) △느티나무 등 대형나무 식재 평가 긍정(58.0%), 부정(31.1%) △사업의 지속적 필요성 긍정(59.0%), 부정(30.1%) 등의 평가결과가 나왔다.
이 조사는 전문기관인 (주)경남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창원시민 19세 이상 남녀 1000명(지역, 성별, 인구구성비 비례배분)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를 실시했으며, 95%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±3.1%이다.
시 관계자는 “창원대로 녹지형 중앙분리대 2단계 사업(차룡사거리~삼동공원, 2.95㎞)은 올 7월 중 발주해 2013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다”고 밝혔다. 이상목 기자
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