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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원시 일자리창출사업 'Good'
올해 협의회 목표 88% 달성, 맞춤형 시책 성과
이동렬기자 dylee@hk.co.kr
경남 창원시가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중인 현장중심의 맞춤형 일자리 시책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.
시는 27일 오후 창원시청에서 부산노동청, 경남중소기업청 등 유관기관과 대학, 경제단체, 기업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'일자리창출 협의회'에서 올해 일자리 창출목표 7,344개 중 88%에 해당하는 6,467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고 밝혔다.
일자리 창출은 기업유치 및 전략산업 지원에 따른 상시 근로자 고용 530개 목표 중 305개를 달성했으며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에 43개, 공공근로사업과 노인일자리사업 등 8개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에 5,390명이 각각 고용됐다.
이와 함께 시는 취업지원 및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일자리센터 운영 등 7개 사업을 통한 취업지원(1,172명)과 맞춤형 중소기업 직업훈련 컨소시엄, 청년 실직자 재활프로그램, 사이버 창업교육 등 구직자의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사업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.
실제 시가 시민 일자리 만족도와 하반기 일자리 창출사업을 위해 경남리서치에 의뢰한 시민만족도 조사결과 1,013명의 시민 중 56.3%가 '만족', 32.1%는 '보통'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으며 부정적 평가는 9.6%에 불과했다.
또 설문조사 결과 시민들은 하반기 일자리사업의 우선 순위를 청년층 57%, 실업자 26.2%, 노인 9.7% 순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구했다.
김원규 창원시 일자리창출과장은 "상반기 실적과 시민들의 평가에 자만하지 않고 올해 약속한 7,344개 일자리가 달성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"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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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력시간 : 2011.06.27 21:28:5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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