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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주·사천·산청 통합설문조사, 64% 찬성
경남 진주시와 사천시, 산청군 주민들은
대체로 행정구역 통합에
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진주상공회의소가 경남리서치에 의뢰해
주민 1천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,
평균 63.9%가 찬성했습니다.
반면, 통합 반대는 20.9%에 불과했습니다.
통합을 찬성하는 이유로는,
지역경쟁력 강화를 꼽은 주민이 64.6%로
가장 많았습니다.
이어 동일생활권이다, 역사성이 같다 등의 순으로
통합에 찬성했습니다.
통합 결정방법에 대해서는
67.5%가 주민투표가 필요하다고 대답했습니다.
통합에 반대하는 주민들은
통합 효과가 없다, 지역갈등만 불러올 것이다 등을
이유로 꼽았습니다.(끝)
2011-10-31 오후 4:49:25
박영록 기자 / pyl1997@bbsi.co.k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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